상단영역

본문영역

[MTV] 고든램지 "고객은 발로 말한다" ...한국 시장 외식 사업 성과 긍정적 자평

  • 강연우 PD kangpd@m-i.kr
  • 입력 2022.11.10 17:5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스타셰프 고든램지가 한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월 전 세계에선 세 번째, 아시아에선 최초로 한국에 고든램지 버거를 론칭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를 오픈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는 2번째 매장입니다.

올 초 등장한 고든램지버거는 국내 외식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줬습니다. 패스트푸드에 국한됐던 햄버거를 프리미엄화해 하나의 요리 카테고리로 끌어올렸습니다. 10만원에 육박하는 햄버거를 먹기 위한 오픈런 행렬은 한동안 지속됐습니다. 한국시장에서의 지난 1년여 간 외식 사업 성과도 긍정적으로 자평했습니다. 

[고든램지] 고객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알 수 있도록 피드백이 오는데 밖에 줄을 선 모습들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여겨진다. 고든램지 버거를 시작한 게 안전한 플레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지의 인력과 재료를 쓰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다. 반만 되는 가격으로 쉽게 버거를 만들수도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프리미엄 버거를 이 시장에 가지고 올 수 있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있다.

고든램지는 시장 가능성이 낮은 곳에서 시작하기 보다는 한국 시장에서 임팩트를 선사한 뒤 다른 아시아 국가로 진출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고든램지] 지난 15~20년동안 한국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시장성이 낮은 곳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강한 임팩트를 이 곳(한국)에서부터 시작하고 싶었다.  진경산업과 파트너쉽을 진행하며 서로 이해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재능 있는 스태프들과 런던부터 서울까지 협업하는 것 자체부터 아주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열정이 넘치는 스탭들, 이곳 주방을 보면 유럽인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부 (한국인) 들이다. 

한편, 고든 램지는  올초 진경산업과 손잡고 롯데월드몰에 프리미어 수제버거 전문점을 열며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월 평균 매출 10억원, 누적 방문자 수 2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